고양시 벤처촉진지구 창업 생태계 조성

고양특례시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를 중심으로 자족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창업과 기업 성장 지원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특히, 킨텍스 일대와 원흥·백석동 약 378천평이 벤처촉진지구로 지정돼 혁신 생태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이를 통해 고양시는 창업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창업 지원체계의 혁신

고양시는 벤처기업과 관련된 전반적인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벤처촉진지구가 지정된 이후,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실행되고 있으며, 특히 창업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있다. 예를 들어, 입주 기업에는 ▲취득세・재산세 50% 감면 ▲교통유발부담금・개발부담금 등 5종 부담금 경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러한 세제 혜택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자금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새로운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의 실현을 도와준다. 그리고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토지 분양이 시작될 예정으로, 이로 인해 더 많은 기업들이 벤처촉진지구에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시키며, 지역 내 기업 간 협력과 네트워킹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고양시는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을 두 차례 확대하여 입주율을 높였다. 이로 인해 다양한 산업군의 스타트업들이 한곳에 모여 협업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며, 이는 고양시 전체의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정책 자금과 기업 인프라 확충

고양시는 자금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이끌어내고 있다. 최근 2,0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 지원을 위해 기업은행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기업들에게 필요한 자금을 원활하게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자금 지원은 기업의 창업 초기 비용, 연구개발비 등 필수적인 부분에 사용될 수 있어, 창업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고양시는 벤처기업과 고양경제자유구역과의 연계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양시 내 기업들은 다양한 지원을 받고,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는 6월에는 ‘고양 IR데이 비기닝챌린지’가 열릴 예정으로, 유망 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는 고양시 내 스타트업 생태계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이 외에도 고양시는 전시회 참가 지원, 수출물류비 보조, 기술개발 지원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폭넓은 지원은 창업자들이 겪는 여러 어려움을 해소하고, 창업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혁신 생태계 구축의 미래

고양시는 2023년 기준으로 483개였던 벤처기업 수가 현재 510개를 돌파했다. 이는 증가하는 스타트업 수로, 고양시가 창업과 투자, 첨단기술 개발, 일자리 창출이 선순환하는 혁신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고양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향후 향동동 및 덕은동 지역도 벤처 촉진 지구로 지정될 계획이며, 이는 고양시에 더욱 많은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러한 기업 유치는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적으로, 고양시의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를 통한 창업 생태계 조성은 지역 경제 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 전반에 기여할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창업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지역 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을 줄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고양특례시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를 통해 창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적인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기업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다채로운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고양시는 혁신과 성장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미래로 나아가고 있다.